인천 부평 [마미치킨] 옛날치킨포장,배달 가능

 

안녕하세요
잡다한지로그입니다
오늘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마미 치킨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인천 부평에 가봤는데 상당히 먹을 곳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는 지하철역 앞에 있어서 냄새 맡고는 도저히 사가지 않을 수가 없는 치킨집..
치킨은 튀겨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고 어떻게 해도 맛있잖아요?
마미 치킨은 튀긴 일반 치킨도 있지만 숯불로 굽는 바비큐 치킨이 유명해서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무려 40년 전통인 치킨집! 이라는데
맛은 뭐 보장되어 있는 치킨집 아니겠어요?
그럼 제가 먹은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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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400
매일 13:00-새벽 02:00
Take Out 포장 가능, 홀 주문, 배달 가능
T. 032-501-3369

 

 

 

 

오픈 주방으로 조리하는 걸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종류는 양념, 소금, 후라이드 있는데 반반도 가능하니 고민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반마리도 가능해서 다른 거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 조리된 치킨을 2차로 다시 숯불에 구워주시니 더 겉바속촉..!
밖에서도 조리하는 걸 볼 수 있어서 안 들어올 수가 없지 않나요..?
(사실 저도 그렇게 냄새와 조리하시는 모습에 이끌려 들어왔습니다)
치킨 외에도 다양한 안주거리가 있어서 퇴근하고 한잔 딱!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킨은 숯불양념, 숯불 소금구이, 후라이드/순살 숯불양념, 순살 숯불 소금구이가 있는데 반반도 가능하고 반마리도 가능하고 가격도 한 마리 18,000원, 반마리 9,000원/순살은 한 마리 19,000원, 반마리 9,500원
치킨값이 아주 금값이어요 너무 비싸져버린 치킨입니다
포장 주문 기다리면서 홀 구경했는데 몇몇 테이블은 해물짬뽕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역시 술안주에는 국물만 한 게 없을까요? 슬쩍 보니까 양도 많더라고요 
혼술도 가능하고 회식도 좋고 친구들과 스트레스받을 때 불금에 와서 먹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호프집이다 보니 시끄러운 건 어쩔 수 없지만 원래 술집이 시끄러우니 그려러니 합니다

 

저는 소금구이 한 마리를 포장해왔습니다
포장하면 1,000원도 할인해준다는 점!
소금구이를 시켰더니 양념도 같이 줘서 같이 먹었어요
양념은 일반 치킨집 양념 맛은 아니고 되게 독특한 맛이에요 고추장? 베이스에 약간 고추장바비큐? 그런 맛이었습니다
깨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되게 고소해요 그리고 파? 같은 거? 무슨 덩어리 진 게 있었는데 그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소금구이 자체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소금에 찍어먹거나 양념소스에 찍어먹으면 딱 알맞게 간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 이런 옛날 치킨? 통닭집에 빠져서는 안 되는 게 케첩+마요네즈 조합의 샐러드잖아요
여기도 주시더라고요 이런 건 꼭 치킨집 호프집에 가서 먹어야 맛있어 왜 그럴까요?
그리고 퍽퍽 살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닭가슴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구운 거면 더 퍽퍽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기름이 쫙 빠져서 그런지 치킨을 먹고 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듭니다

😎지슐랭가이드 맛 평가(5점 만점)
: 3.5점
: 구운 치킨이어서 그런지 먹고 나서 느끼하거나 더부룩한 느낌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겉은 더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다음날에 먹으면 닭 잡내가 나는데 다음날에 다시 또 구워 먹었는데도 잡내가 안 났습니다
양념이 여기만의 맛이 있는 거 같아 다음번에는 양념구이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보고 싶습니다
인천 부평에는 워낙 먹을 것도 많은데 여기는 지하철 역 앞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냄새를 맡으면 안 사갈 수가 없겠더라고요;;이 날도 홀은 정신없어 보이셨습니다 오픈 주방에서 바로 숯불로 구워주시니 믿고 먹을 수 있어 좋아요 1차 초벌 한 구이를 2차로 숯불에 구워주시고 한 마리를 다 잘라서 주시니까 먹기에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약간 자극적이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담백하다는 맛이 강하게 느껴질 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소금구이보다는 양념으로 시키시던지 반반으로 시키셔서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힘든 한 주에 맥주 한잔과 치킨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치킨은 항상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