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점심 맛집/따뜻한 국물이 땡길 땐? [명동칼국수]

안녕하세요
잡다한지로그입니다

꽃샘추위는 가고 이제 봄이 오는 걸까요?!
그래도 아직 아침엔 날씨가 쌀쌀한 거 같은데요^^

날씨가 추우니 더욱더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바로 명동칼국수인데요?
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모든 게 좋았던 명동칼국수 집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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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강남구 선릉로 94길 9 B1

명동칼국수는 지하 1층에 위치하였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드시고 계셨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다들 따뜻한 게 먹고 싶었나?
아니면 해장을 하시는 건지..?ㅎㅎ

메뉴판

칼국수 외에도 보쌈,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칼국수, 떡국, 떡만두, 만둣국
모두 동일하게 8,000원이어서 좋네요?!
수제비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아쉽..
저녁에는 안주류도 다양하니 한잔씩 하면서
곁들여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파전도 곁들여 먹고 싶었지만 배불러서 패스..

원래 칼국수집은 김치가 생명이죠
김치는 직접 담그신다고 하고
고추씨가 있어서 그런가 매콤하니 맛있어요
약간 마늘맛도 나고 저는 살짝 오징어 젓갈 맛이 나더라고요?!?!( •̑₀•̑ )ʺ̤
김치는 옆에 구비되어 있어 먹을 때마다 덜어먹으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칼국수

칼국수 안에는 고기, 애호박, 당근 등 고명이 올라가 있었고 일반 칼국수와 느낌은 같았어요
고기로 육수를 내시는지 국물 맛은 사골맛이 났어요!!
국물이 진짜 끝내줍니다..크흐
밥 말아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있었는데요

없어졌어요

이제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그래도 가끔씩
국물 당기는 날에는 생각 날 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같은 메뉴만 먹다 보니 질렸었는데
새로운 맛집을 찾게 돼서 기쁘네요 하하😌

😎지슐랭가이드 맛 평가(5점 만점)
: 4.2점
: 칼국수를 원래도 좋아하지만 여기는 국물 맛이 최고..! 사골 베이스로 육수를 내는지 깊은 고기 국물 맛이 났어요 완전 내 스타일
면도 직접 뽑으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쫄깃쫄깃하니 밀가루 맛이 하나도 안 나고 끊어짐도 없이 칼국수로 완벽한 면발이었습니다 ㅎㅎ
맛이 싱거우면 옆에 후추가 있길래 후추를 뿌려서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간도 딱 맞아요
무엇보다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김치는 무조건 맛있어야 하는데 역시 김치도 맛있더라고요 ㅠ다음엔 만두랑 보쌈도 먹어보려고요!
가성비 최고 🫰